차별금지법 제정촉구 오체투지,
그리고 함께 길을 여는 1인시위 3일차💪

예고되었던 비는 오지 않았지만 아직 땅은 촉촉히 젖은 채로
3일차 오체투지를 시작하였습니다.

조계종 사노위스님들과 이주노조 우다야라이 위원장님이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어제 도착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친구사이를 출발하여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의 1인 시위현장, 4.9통일평화재단,
그리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을 거쳐 을지로를 지나 회현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열흘의 여정 중 가장 긴 일정 중 하루였는데요.
오늘 들렸던 단위들뿐 아니라 참여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천주교인권위원회,
HIV/AIDS감연인연합회 KNP+에서 긴 여정의 길을 함께 열어주셨습니다.

오늘 마무리한 회현역 마중과 내일 다시 떠나는 회현역에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장예정 공동집행위원장이 함께 하였고 함께 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동자동사랑방과 서울역광장을 거쳐
만리동고개를 넘어 권리찾기유니온까지 갑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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