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의 페미니즘
9월 9일(목) 15:00~16:00

3시의 페미니즘

농성 07일차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위한

2021 평등의 이어달리기 온라인농성

☂️ 3시의 페미니즘 : 아픔이 여는 길

여성 환자의 통증이나 고통은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있는가
아픔이 차별받는 사회에서 우리는 건강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지 페미니즘에 기대보자
여성주의가 우리에게 건네는 언어를 만나다

■ 일시 : 2021년 9월 9일(목) 오후 3~4시
■ 장소 : 온라인 줌(Zoom) 농성장 bit.ly/NongsungOn

■ 진행 : 신민주 (온라인 농성 기획단)

■ 이야기손님
- 김새롬 (시민건강연구소)
- 생각비행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 조한진희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저자)

✨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는 '3시 STOP' 행동을 기억하며 3시에 만나요

아파서 미안했던 순간이 있지 않으셨나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조차 어려웠던 순간이 있지는 않으셨나요? 아파도 미안하지 않을 수 있는 사회, 사회적 소수자들도 맘 편히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병원을 넘어 동네에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공동체는 먼 이야기일까요?

9월 9일, '치료'를 넘어 '돌봄'으로, 그리고 모두가 평등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세상을 패널들과 함께 고민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세상에 드러난 건강 불평등, 잘 아플 수 있는 권리가 없는 사회, 동네에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병원의 부재 등. 많은 고민을 나누어보는 시간이었어요.

비스듬하게 기대 서로를 돌보는 세상, 아름답지 않을까요? 차별금지법이 있다면, 우리가 우리로서 긍정될 수 있다면 서로 돌봄은 아마 더 쉬워질 것입니다. 그때 쯤이면 친구같은 병원도, 나의 특징이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도, 젠더평등한 의료체계도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홈페이지 equalityact.kr
이메일 equalact2017@gmail.com
카카오채널 @equalityact

2021 평등의 이어달리기 온라인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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