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 1인시위 10일차🙏
9월 10일(금)

오체투지 1인시위 10일차🙏

오체투지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촉구하는
30km 오체투지 마지막 날💕

지난 8월 3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출발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30km, 9박10일의 여정이 오늘 국회에 도착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사에 도착하여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당대표 면담 요청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송영길, 이준석 당대표의 회신 기다리겠습니다.

빈곤사회연대, 아시아나케이오, 청년정의당 김시원님, 미래당에서 마지막 1인 시위 함께 해주셨습니다.

비가 오나 날이 덥나 쉼 없이 이어진 여정에 함께 곁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현장으로 나와주신 분들, 가시는 걸음마다 존경과 속상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신 우리 모두 이 길에 함께 했습니다. 실은 조계종 사노위의 오체투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해에만 두 차례. 이번이 벌써 21대 국회 세 번쨰 오체투지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지지의 마음으로 담아 밴드 9와숫자들이 발표한 노래 opening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세 번 노크를 하면 활짝 열어주기로 해.' 세 번쯤 온몸으로 두드리는 문, 이제는 열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지난 14년, 수백 수천 번을 두드렸던 문 이제 우리가 열겠습니다.

차별금지/평등법 연내 제정 반드시 쟁취하겠습니다. 투쟁!

2021 평등의 이어달리기 온라인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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