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위한
2021 평등의 이어달리기 온라인농성
☂️ 3시의 페미니즘 : 집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영끌과 불로소득의 시대, 가부장제 질서가 만연한 '집'의 질서에서 위협받는 여성의 주거권
4인가구 '정상가족' 틀에 한정된 주거정책에서 배제된
여성 주거권의 현주소를 짚는다
■ 일시 : 2021년 9월 2일(목) 오후 3~4시
■ 장소 : 온라인 줌(Zoom) 농성장 bit.ly/NongsungOn
■ 진행 :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 이야기손님
- 김난순 (홈리스행동)
- 미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 홍주은 (공덕동하우스)
✨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는 '3시 STOP' 행동을 기억하며 3시에 만나요
집은 먹고, 자고, 쉬고, 놀며, 관계맺는 생활공간입니다.
하지만 “집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라는 말처럼
가부장적 가정집에서 여성은 가부장의 휴식을 위해 끊임 없이 노동해야 하고,
가부장적 가정을 벗어난 여성은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불안정하고 위험한 주거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4인 정상가족 중심의 주택공급 정책은 전체 가구 중 40%를 넘어가는
비혼·1인가구의 삶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집은 단순히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
한국사회 가부장제 질서가 견고한 정치적 공간이기도 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여성의 주거 환경을 바꿀 수 있고, 또 그래야 하는 이유입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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