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평등법 제정을 위한

2021 평등의 이어달리기 온라인농성

☂️ 3시의 페미니즘 : 손가락은 가라, 평등의 펜이여 오라

조회수 장사 속에 쏟아지는 자극적인 기사,
그 가운데 재생산되는 차별의 구조
흩어진 말들을 하나의 의견으로 만드는 힘과
곤두박질치는 신뢰도가 공존하는 언론
평등사회 속 언론의 역할과 과제를 묻다

■ 일시 : 2021년 9월 15일(수) 오후 3~4시
■ 장소 : 온라인 줌(Zoom) 농성장 bit.ly/NongsungOn

■ 진행 : 김다정 (장애여성공감)

■ 이야기손님
- 권순택 (언론개혁시민연대)
- 은사자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팀)
- 이정연 (한겨레신문 젠더데스크)

✨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는 '3시 STOP' 행동을 기억하며 3시에 만나요

9월 15일 3시의 페미니즘은 <손가락은 가라, 평등의 펜이여 오라>는 제목으로 언론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야기 손님으로 권순택(언론개혁시민연대), 은사자(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 이정연(한겨레신문 젠더데스크) 세 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래전부터 비판 받아온 성폭력사건에 대한 보도행태부터 최근의 손가락 이슈까지 언론이 재생산하고 있는 차별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차별의 구조 속에서 언론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언론은 중립, 객관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누구인지, 가해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정보가치'를 달리 두거나 성별에 따라 호명하는 분야를 달리하여 차별의 구조를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계 내에서도 높아진 사회인식에 발맞춰 자정의 시스템을 갖추고자 젠더보도가이드라인을 만들거나 젠더데스크를 설치하는 등 성평등을 위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기사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힘을 얻으며, 언론계 내 성평등을 위한 활동 및 좋은 기사들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제도적으로는 언론사 내에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언론사 구성원들 특히 의사결정권자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은 이러한 변화를 추동할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홈페이지 equalityact.kr
이메일 [email protected]
카카오채널 @equalityact

3시의 페미니즘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는
'3시 STOP' 행동을 기억하며
3시에 만나요